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군 vs 러시아군 (문단 편집) == 현재의 결론 == [[소련 해체]] 이후 과거 소련 시절보다 러시아의 국제적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긴 했으나 러시아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보유하고 있으며 1억 4천만 이상의 인구를 가진 [[강대국]]이며 군사 무기 시장의 큰 손이기도 하다. 반면 [[대한민국]]은 러시아에 인구, 영토 면적, 자원 등에서 열세에 있고 나름 [[강대국의 최소]]에 근접한 국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역내 영향력의 한계로 인해 지역 강국으로 분류된다. 비록 1990년대 러시아군이 급격한 감축을 겪었다지만 그나마 푸틴 집권 이후 최소한 상당 부분 복구에 성공한 만큼, 전반적으로는 한국군이 육군이나 수상함과 같이 어느 정도 비등한 전력을 보유한 부분도 있지만 종합적으로는 러시아군이 우위에 있다는 것. 때문에, 양자가 총력전을 펼친다는 가정하에서 한국군 단독으로는 불리하다. 또한 러시아군이 재래식 전쟁에 국한하지 않고 [[핵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할 경우, 한국군도 막대한 피해를 볼 것이나 [[핵우산#s-5.1|한국 뒤에는 미국이 있기 때문에]] 물론 그런 상황까지 갈 가능성은 낮다. 만약 양국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이라면 러시아군은 모든 전력을 한국군에게 투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러시아 육군은 대한민국 육군과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문제는 북한을 거쳐야 하는데 북한이 미쳤다고 길을 내어줄 가능성은 낮고, 또한 북한의 빈약한 인프라를 생각했을 때, 전력에 이송에 있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 해군과 공군은 동해를 통해서 가야 하는데 한국 해군과 공군이 이를 가만히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이고 [[해상자위대]]와 [[제7함대]]의 개입도 생각해야 한다.] 이는 NATO 견제에 문제가 생긴다는 뜻인데 이는 즉 [[모스크바]] 방어에 차질이 생긴다. 즉, 러시아군은 설사 한국군과 충돌하더라도 러시아군은 자신들의 모든 전력을 한반도 쪽으로 투사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이는 후방에 바다외에는 없는 남한의 지형적인 특성상 [[군사분계선|정면]]에 모든 전력을 투사할 수 있는 한국군과는 대비되는 단점이다. 게다가 러시아 육군이 대한민국 육군을 치기 위해서는 [[북한]]을 통과하든가 [[상륙작전]]의 불리함을 감수해야 할 텐데, 북한이 개입하면 [[제3차 세계 대전]]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크고 상륙작전의 경우 해안선이 짧은 한국 지형의 특성상 상륙 자체도 매우 어려운데다가 러시아군의 상륙 능력으로는 방어군인 한국군을 격퇴할 만큼 상륙하는 것도 힘들다. 거기에 한국은 징병제 국가여서 여차하면 당장 충원할 수 있는 예비군만 수백만이므로 한국 영토 내에서 전투하는 것은 침공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 된다. 또한 러시아 공군기들이 러시아 본토에서 동해를 넘어와서 작전해야 하는 만큼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우위가 상쇄되는 데다가 러시아가 자랑하는 방공미사일들이 활약할 기회도 사라지기 때문에[* 아무리 러시아 방공미사일이라고 하더라도 북한 영내로 진입하지 않고 한국 영공에 배치된 공군기를 노리는 건 다소 비현실적이다.] 총 전력에서 약 열세인 대한민국 공군이라도 F-35와 각종 방공자산 + 해군 방공자산 등을 고려하면 영공 제공권은 지킬 수 있다고 봐야 하며, 다른 정치적인 선택[* [[미군]] 등 동맹군의 지원이나, 러시아와의 정치적 타협 등.]을 내릴 만큼의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현 국제 정치적 상황에서 한국군과 러시아군이 서로 군사적으로 충돌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미러관계]]의 외교적인 관계의 틀 바깥에서 양국이 독자적으로 서로 전쟁을 벌일 이유가 없다. 바꿔 말해 한국군이 러시아군에 먼저 선공을 가하는 적대행위라도 하지않는 이상, 러시아군이 굳이 한국군을 공격할 이유는 전혀 없다. 이미 [[부동항]]에 대한 전통적인 욕구는 이미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해소되었고, 한국은 러시아를 위협할 의지도 없으며, 러시아군 또한 막대한 출혈을 감내하면서 한국군을 이긴다고 해도 얻을 이득이 전무하다. 비록 러시아가 반서방 국가이지만, [[한러관계]]는 [[한중관계]]와 달리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에는 국가 차원에서나 민간 차원에서나 크게 적대적이지 않았으며, 미국-러시아 간 서로 분쟁이 일어나더라도 한국은 국체를 걸고 굳이 러시아 공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이익이 없으며[* 중국은 동북아 지역에서 패권을 추구하는 데다 동북공정을 비롯한 한국문화 예속화를 시도하는 등 지속적인 어그로를 쌓아 필연적으로 한국과 충돌할 여지가 많을 수밖에 없지만, 러시아는 동유럽 지역의 패권을 추구하며 그것이 충족되기 전까지는 다른 지역에 관심을 줄 여유가 없다. 또한 한국 입장에서 미·중 갈등에 참전하여 전리품으로 얻을 가능성이 있는 북한이나 만주와는 달리, 러시아의 극동은 한국에게 있어 역사적 인연도 거의 없고 경제적으로 중심지도 아니어서 가치가 그리 높지 않다.] 러시아군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버거운 미군에 무시할 수 없는 한국군까지 얹어서 상대할 이유가 전혀 없다. 오히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타 서방 국가들은 대한민국이 자발적으로 시행한 대러시아 제재 이상의 추가적인 제재 요구를 하지 않았고, NATO 사령관은 대한민국은 비살상용 군수물자를 제공하는 것으로 우크라이나를 향한 충분한 지원을 하고 있고 굳이 적극적인 무기 지원까지는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명시했다. 러시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한국에 대한 보복 제재 역시 마찬가지로 미국이나 유럽 등 타 서방 국가들에게 시행한 것과 비교하면 형식적인 제재만 취하는 스탠스를 취했다. 이는 전쟁으로 서방 세계와 단절된 러시아가 전쟁 이후 한국과의 교류를 통해 평화적으로 서방 세계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서방과 러시아 양쪽에서 한러관계를 유지해도 좋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즉, 한국을 경제교류의 창구로 열어둬서 러시아와 중국의 경제 협력을 예방하는 쪽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러한 한러관계의 특수성으로 인해 한국군 vs 러시아군은 [[한국군 vs 북한군]]이나 [[한국군 vs 중국군]]과는 다르게 현실에서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